즐거운 발걸음2017. 10. 28. 01:05



괴산 산막이마을 여행.
요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니는 여행맛이 참 좋다.
평소에 관심없던(주로 자전거로 모든 이동이 이루어지다보니.... ㅋㅋㅋ) 기차나 버스의 요금이나 각 지역별 노선등 .. 그에 따른 여행 계획, 깊이 들어가면 그 지역의 오래된 역사와 정보등을 자연스레 공부? 하게되는 재미가 솔솔하다.
괴산은 천안에서 직통은 없고 증평에서 갈아타야한다.
괴산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시내버스가 운행은 되지만 시간대로 운행되지않는 경우가 가끔있고 승객이 없으면 예정된 시간과 노선으로 운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해서 이번은 괴산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했다. 비용은 1만1천원....ㅠㅜ.




산막이옛길 입구(주차장)에서 박지인 마을까지 도보로 약 25~30분이며 휘파람불며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였다.






박지는 산막이옛길을 찾는 백패커들이 많이 찾는 그곳으로 정했고(계획은 산 정상에 평지였으나 밤사이 폭우가 예상되어 혹시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급 변경)
이곳은 사유지로 땅주인인 산막이마을 내에 있는 느티나무집 식당에 전화를 해서 허락을 구해야하며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식당에서 한끼 식사/요리를 주문하는걸로 대신할 수가 있다. (연락처는 마늘 입구에 적혀있음)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고 허락을 구했으나 아침에 문을 안여셔서 그냥 옴 ^^;;; 먹튀한거 아닙니다. 담에 가서 맛난거 먹을께요 ^^;;.





전날 비가 많이 내려 땅이 좀 질퍽했던거 외엔 불편한거 없이 잘 지내고 왔으나.... 복귀후에 정비시간이 길었던게 좀 귀찮.. ^^ㅋㅋ





산막이옛길 입구에서 배로 한 10분정도면 마을까지 도착이 가능하며 시간은 20~30분에 한번씩 계속 운행을 하는듯 했다.
대게 산책길로 들어오고 나갈땐 배를 타고 나가시는듯.






​개인적으로 답답한걸 싫어해서 글래머쉘터로 텐트를 대신한다.
야침과 글래머쉘터를 팩킹해서 배낭무게가 좀 무거워지지만 어깨의 무거움을 쉬는동안 쾌적함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서 좋다^^.






간밤에 많이 비가 내려 글래머쉘터가 비를 견뎌줄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만족스러웠고 눈이 많이 내릴때도 내 기준엔 가능할듯 ^^






에스프레서 한잔 때리고 복귀.







천안백패킹
괴산 산막이옛길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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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