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4 오서산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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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
광천시장에 있는 유진식당으로 일단 고고씽.
갈비탕이 일품인데 늦게 가면 다 떨어져서 못먹음.
이날도 없어서 못먹고 꿩대신 닭 설렁탕 먹음. 설렁탕도 맛있습니다 ^^ㅋㅋ.
유진식당은 정육식당이어서 밥먹고 육회거리300g 9천원에 사서 포장. 가격도 싸고 맛도좋음b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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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시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려했으나 시간때가 안맞아서 오서산 주차장까지 택시로 이동 . 택시비는 무조건 7천원(거리는 4km)

오서산 주차장 도착해서 산행시작.
코스는 정암사를 거쳐서 1600계단으로 단시간에 오르기로 결정.
배낭무게 25kg으로 올라가다 죽는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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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한 4번은 쉬고( 시간이 많아서... 힘들어서 ㅠㅜ) 총 1시간 40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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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월에 하루동안 얼린 음료수를 넣어서 왔는데 집에서 나온지 5시간동안 녹지않고 유지가 되었다.
담부터 소주나 맥주를 시원하게 얼려서 가져와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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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식당에서 사온 육회.
고기는 썩기전이 제일 맛있다는데 정말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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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많이 끼어서 서쪽 바다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넘어가는 해가 구름사이로 살짝 비추는데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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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서 어제까지 발디딜 틈도 없던 오서산 정상에서 조용히 하루를 보내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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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못타니 한주 한산으로 대리만족.
천안백패킹
오서산백패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