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6

09:00
동대문구 장안동 필샵출발
- 송추cc찍고 양주의 어느역에서 80km타고 전철로 필샵복귀

실내훈련으로 거의 평로라에서 돌돌이만 하다가 오랜만에 밖에서 돌리니 평지에선 케이던스와 토크빨을 섞어서 몸이 올라온걸 느낄 수 있었으나 5%이상의 경사도만 만나면 자전거 처음타는 사람처럼 몸이 많이 무거웠다. 지난번 부곡투어때도 거의 평지코스만 타서 강진시합때까지 골고루 몸을 올리기는 어려울듯하다.(역시 언덕은 많이 타는거 말고는 답이없다.) 그래도 숲을보고 달리는중이라 조급함없이 오랜만에 대장님과 형, 동생들 얼굴도 보고 콧바람쐬고 즐겁게 타고왔다.^^

은진식당에서 중간에 밥먹고 몸깔아지고 녹아버림 ㅋㅋㅋ




송추cc를 갈때 지나가는 송추검문소.., 소머리,말머리고개 ..
1군단헌병대 근무시절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여서 지날때마다 기분이 좋은곳이다.^^



아직도 몸무게가 80kg이라 슬픈 일요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