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발걸음2020. 2. 6. 16:36

 

 

le métier 일하러 가자!!

자전거타고 자전거 만지는게 일입니다
자전거 타는 건 저에게 취미로 즐기는 의미이기도 하고 일이기도 하죠

오늘도 뿌꾸 분유 먹이고, 트림 시키고, 재우고
영애씨도 쉬게 하고
출근

점검하고 달려봅시다

 

 

체감온도 영아 11도로
긴 코스말고
짧고 굵게 돌기위해서
오랜만에 흑성산.

로드로 흑성산 가시는 분들은 별로 없지만
동계에 다운된 폼을 올리기 위해서 자주 찾는 곳이다.

그늘이 진 곳은 곳곳이 눈과 얼음으로 조심조심 천천히.

 

 

 

 

보통 경사가 14~21%를 유지하는 어마 무시한 상승고도 500짜리 빨래판 언덕

피니쉬.

 

 

 

올라올땐 머리 쳐박고 페달을 굴리면 여차저차 올라오지만
내려갈땐 죽음 ㅋㅋㅋㅋ
빨래판에 - 20%내리막 ㅋㅋ

 

 

 

목천 청소년 수련원 왼편에 돈가스 맛집 나쎄르.
흑성산 내려오는 길이면 항상 들러서 비후까스를 먹어준다.
된장 베이스의 맛난 소스

 

바이러스 이슈로 또다시 침체기.
모두들 기운차리시고 힘내세요

천안 로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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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aum
카테고리 없음2020. 2. 4. 16:08

 

 

 

이번주 분해정비는 요 두대 작업하고 마무리.
매주 두대만 작업합니다.

 

 

일요일
친절한 영애씨 심부름겸 아침라이딩
심부름을 빙자한 70km ㅋㅋㅋ

 

 

시마노 프로 디스커버 백
양옆으로 수납이 가능하고
셔틀하기 참 좋다 ^^ㅋ

 

 

2월은 시간이 없고
육아에 지쳐도 짧은시간이라도 나면
마일리지를 쌓아올릴 생각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한장씩.

 

 

엔비 휠셋 리빌딩.
기존 스포크 길이가 길어 텐션도 약했고,
센터도 맞지 않았다.

고와스포크 커터는 항상 대기중이었고
마침 길이가 2~3mm 차이가 나는 샤핌 스포크가 점빵에 있어서 바로 조치.

 

 

 

노대표 장가 가고 애 낳고도 정신못차리고 자전거 타고 돌아다닌다며 주접 떨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마디 하자면.

일단 애초부터 남이사 싸돌아다니던 말던 ㅋㅋ
이런걸로 삼삼오오 모여서 주접떠는거 자체가 참...

첫째로 다행히 당신들 배우자들과는 다르게 내 아내가 현명하며 생각도 깊고 행동에 무게가 있어서
배우자를 믿어준다는 것이고

둘째는 결혼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하루에 자전거 탈 시간이 30분만 있어도 나는 내가 타고 싶으면 언제든 그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과
안타깝게도 당신들은 하루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10시간이어도 술이나 처먹고, 잠이나 쳐 자는데 쓰고 있다는 것이다.

새벽에 잠을 설치며 아내와 함께 아이를 케어하고 잠이 부족해도, 날이 아무리 추워도
한바퀴 돌고오면 기분도 상쾌하고
하루가 즐겁거든
그런 좋은 기운이 아내에게도 가고
할일만 다 해놓으면
먼저 한바퀴 타고 오라고도 해주는 친절한 영애씨 사랑합니다

라이딩 출발전
간밤에 먹인 젖병들 세척하고
뿌꾸와 영애씨 잠든거 확인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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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aum
라이딩 후기2020. 1. 29. 23:25

 

 

노뿌꾸양과 친절한 영애씨와 함께
조리원에서 있다가 29일 수요일 셋이 집에 복귀.

연휴기간 영애씨가 낮시간을 허락해줘서
여유있게 동네 돌아다니며 ..^^

에스프레소로 카페인 보충하고
바나나우유로 입 행구기 ㅋㅋ

 

 

동네 이레카페
집을 개조했는데
보라움은 항상
집을 개조해서 1층은 점빵
2층은 우리 세식구 살 집을 구상중이다.

처음 보라움을 시작할때
직접 도면까지 뽑아서 멋지게 꾸몄지만
세들어 장사하면서 이쁘게 꾸미는 짓은 내가게가 아니면 절대 안하겠다는게 다짐.
요즘 이쁘게 꾸며놓고 하는 가게들과 비교하시는 분들 참 많고 노대표도 하고싶지만 그래도 참고, 견디고 있다.
내가 원하는데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편안한 점빵.
동네 라이더 분들이 편안하게 쉬며 오고싶은 점빵을 내가게에 꾸밀때까지.
2010년 점빵을 직접 꾸밀때 저런 컨셉은 생소했지만
지금은 새로 오픈한 왠만한 샵들의 모습이다
(1년도 못했는데 건물주가 나가라고 ㅋㅋㅋ )
남들 다하는 그런 모습 싫잖아요? ^^

 

 

 

 

 

음봉 사네 카페
문앞에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배경에서 한컷

 

 

개인적으로 defeet 이라는 브랜드를 참 좋아한다.
양말이나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 말대로 양말 따위를 만들며
문화를 주도하고 있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프로투어팀들의 팀 양말 점유율이 상당하다
슬림스트립으로 불리우는 면소재의 에어로 슈커버는 이 회사가 원조이며
그 후로 여러 방법과 소재로 각 제조사들에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나는 물론 기능따위 생각 안하고
포인트 주며 이뻐서 즐겨신고 있다 ㅋㅋ

 

 

 

천안 로드바이크 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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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