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겨울에 장기간 휴가를 갈 계획이었으나
우리 뿌꾸가 생기면서 명절 전으로 진행을 했다.
관광이나 여행이 아닌 휴양을 목적으로 스케줄과 현지 차량렌트/ 숙박지를 정하고 출발.
뿌꾸를 위해서 둘이서 잠시 고민끝에 2배이상 차이나는 비즈니스로 예약 ㅋㅋ
비즈니스는 둘다 처음이라 어리버리
비즈니스 라운지도 당연히 처음.
요런 맥주 기계도 처음
소주파이지만 기분좀 내보려고 잭다니엘 한잔 따랐다가 속 타는줄 ...
우리 여행에 항상 같이 다니는 영애씨 애착인형 애봉이.
비행기 탑승하고 웰컴음료로 가볍게 와인 한잔
발 뻗는게 이렇게 큰 행복이구나 ㅋㅋㅋ
계단 있는 2층 비행기도 처음
기분좋게 가다가 긴급한 회항 안내방송 ㅋㅋㅋㅋ
아 당황 ㅋㅋ
방콕에 도착해서 보니 기사도 떳네 ㅋㅋㅋ
렌트부터 첫날 숙박까지 뒤틀리는게 걱정이어서
신속하게 취소하고 도착해서 첫날 일정을 다시 수정하는데 고생좀 했다.
예상 도착시간보다 5시간 정도 늦은 현지 로컬타임으로 새벽 5시정도 도착/ 입국수속 완료.
회항후 같은 기종 비행기로 갈아타고 다시 출발후 식사.
이렇게 잘나옵니다....
그렇지만 기분은 좀 별로 ^^;;; ㅋㅋ
공항 도착후 미리 예약한 렌트카 부스에서 차량 인수
숙소는 공항 인근의 2만5천원짜리 숙소로 잡고 새벽 도착후 잠만 자고 공식 일정의 첫번째 목적지인 아유타야로 출발.
Co2는 챙길까 말까 하다가 일단 챙기고 갔는데
다행이도 직원분이 여기저기 연락해보고 가능하다 하여 가져올 수 있었다 ^^
짐 다시 확인하고
아유타야로 이동
좌측통행은 일본에서 경험이 있어 걱정은 안했는데 이냥반들 초반에 운전하는 스타일 보고 놀랬으나 이내 적응 ㅋㅋ
현지화 완료 ㅋㅋㅋ
영애씨와 알콩달콩 놀면서 어느덧 도착.
수완나폼공항에서 1시간정도.
체크인하고
첫날 숙박지 안전하게 이상없이 도착해서 맘이 너무 편했다 ^^
본격 2일차는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