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0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다. 역시 아침부터 눈이 많이 와주신다. 운하 구경을 하러간다... 그곳에서 한국분들이 M/V 촬영을 하고있다. 뭔지 몰라 역시 패쓰
운하를 한바퀴 돌아보고 메르헨 교차로 방향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구역별로 로맨스구역, 운하구역등 으로 나누어 관광지도에 표시를 해 두었다. 그중 운하에서 메르헨 교차로방향과 그를 중심으로 로맨스구역으로 표시된다. 일본의 전통건물양식과 북유럽의 그것이 어우러져 있으며 기타이치유리, 오르골당등 각종 상점과 갤러리등이 위치해 연인들에게 좋은 산책로가... 난.. 혼자일 뿐이고.. - - ;
기타이치 베네치아 전시관 / 미술관 1층은 무료이며 2층 미술관 / 생활 체험관은 유료이다.
그 옆으로 기타이치유리 3호관이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한다. 이곳에서 누나들의 선물을 구입한다. 각 관 / 상점들의 물건이 중복되는 것이 있는데 이곳이 조금 저렴했다. 사진촬영은 금지하나 물건 구입후 양해를 구하고 조금 찍어본다
주변을 서성이다 오르골당으로 향한다. 오르골당 입구에 있는 증기시계는 시간에 따라 음악소리와 연기를 뿜으며 시간을 알려 시선을 끈다. 오르골당 실내에는 많은종류의 오르골과 세계각국의 신기한 그것들이 전시 / 판매 되고 있었다.
오르골당 내부.. 2층의 일부 오래되고 신기한 전시품과 1층은 이곳이 아니라도 구입할 수 있는 오르골등이 진열.. - -
오르골당과 근처 거리를 구경하고 깅노카네 커피 1호점을 들러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잠시 쉬어주고 간다.. 깅노카네 커피점은 오타루 로맨스거리에 위치하며 3호점까지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특이한점은 커피나 홍차 주문시 원하는 잔을 고르면 차를 다 마신후 가져갈 수 있도록 접시까지 이쁘게 포장해준다 . 그 어느날 천안에 있었던 그곳과는 수준이 다르다..뭐.. 그렇네.. 이곳에서 쓰는 잔은 근처 기타히치 유리관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커피나 홍차의 값은 300엔에서 600엔이다(무한리필~)
화장실 전기로 카메라 충전을 운이 좋아 하고 거울보고 함 찍어본다... 멋쟁이 ㅎㅎ
오르골당 2호점.... 뭐 특별한 건 없고.... 아주 큰 이 오르골은 시간이 되면 알아서 연주를 해댄다...
이곳은 기타히치 유리관의 상설매장으로 유리관에서 만든 제품중 하자가 있는 제품을 50~70%까지 세일하는 곳이다.. 일반인들의 막눈에는 그 하자가 보이지 않아 다른 곳에서 엔화강세의 압박에 굴복당하였다면 이곳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의 선물을 구매하는것도 좋은 생각일 것이다.
이곳은 빵집인데... 이름이.... 그냥 큰 빵집이며 난 이곳에서 무한 시식을 하며 점심을 해결한다 ㅋㅋㅋㅋ ^ ^
옛날 창고로 쓰일때 물건등을 나르던 통로... 좌.우로 쇼핑센타와 음식점, 카페가 들어서 있다. 특이한 건 옛날 그대로 방식으로 전기불을 쓰지않고 석유램프를 사용하다.. 뭐랄까??.. 클래식하고 모던한 느낌... 아쉽게 사진찰영 금지라 많이 담지못함.... - -
[#M_더보기|접기|눈은 오지게 오는구나~ ..... 숙소에서 나와 오타루 운하의 야경을 구경하고 함 찍어주신다... 오타루를 비롯해 이곳 북해도의 건물양식을 보면 동유럽풍의 고전적인 건물양식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그 나이도 오래된 것 들이 많다.. 일본의 개화기에 들어 선 것으로 20세기 초부터 지금까지 상점과 은행, 박물관등으로 그 쓰임세는 달라도 국가와 도, 시의 관리로 관광화 / 실용적으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것 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그것들과 많은 비교를 하게된다....
박용하도 뭐하나 했더니.. 이곳에서는 환장하더라.. 나름 "국위선양" 아닌가!!?? ㅋㅋ
영화 "러브레터"의 초반 한장면에 나왔던 주택가의 언덕길..
음.. 여기.. 이장면
오타루 시내에 있는 한 DVD전문점.. 한류열풍을 타고... 한류코너가 따로 이싸.. - - ;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