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발걸음

삿포로돔까지는 자전거로 여유있게 25분에서 30분이면 이동 가능하고 가능하면 천천히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가는것이 좋을거란 생각을 한다..
삿포로돔은 일본 프로야구팀 닛폰햄 파이터즈와 축구팀이 홈구장으로 쓰고 있으며 야구를 할 때와 축구를 할 때 잔디 교체를 통해 경기를 진행하고 뚜껑을 여, 닫아 그 분위기가 경기마다 그리고 계절마다 달라 어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쇼핑센터와 놀이 시설이 있어 경기가 없는 날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았으며 경기수입이 아니더라도 유지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럽다...  돔 구장  T T
사진은 밧데리 방전으로 쿨하게 패쓰
히즈지가오카 전망대
일본 훗카이도 지방 개척의 일인자로 추앙받는 클라크박사(M B C...  그 양반)의 동상이 있으며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삿포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입장료는 대인 500엔 소인 300엔이며 1959년 관광 목장으로 개장하여 10월 까지는 양때들을 볼 수 있다 하는데  지금은 디비 주무시나 보다.... - -   겨울이니까....
삿포로 팩토리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영상매체나 잡지, 서적등에서 보았던 그 곳...
돔형식의 중앙 천정과 현대식 건축양식에 고전적인 미가 더해져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일반 중저가 브랜드부터 명품브랜드까지 다양한 쇼핑 아이템이 들어서 있으며 미식가들이 자주 찾아 온다는 식당가는 1층에 위치하며 식당가를 이루는 1층에는 중앙을 공원식으로 꾸며
돔형식의 중앙 천정과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캠핑용품에 관심을 가지고 노스페이스와 스노우피크 매장을 둘러본다.. 아무래도 세계에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물건들이 가지를 이루며
진열되어 눈이 즐거워 지는 환경을 조성한다..
삿포로 펙토리에서 맥주공장을 가려고 뒷문으로 나서면 맥주원이 나오는데 공장에서 갓 만든 맥주들과 신선한 해산물등을 파는 맥주원이 나온다..
뷔폐식의 상점은 5000엔을 내면 맥주와 신선한 고기, 해산물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