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발걸음

​
연속 꽉찬 스케줄 소화전
짧게 라이딩.
소정리역은 이제 산업용 열차만 정치하는 듯.

​

십일조만 해서는 천국 못간답니다.
돈을 더 주세요 ㅋㅋㅋ
​

라이딩후 흥부네막국수 소바로 점심.
​

반지 맞추러 서울 가는중에 양재IC에서 지옥을 경험하고
H.O.T콘서트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

그녀의 학창시절을 함께한 H.O.T
(사실 난 별로... ㅋㅋ)
공연이 시작되기전 남자화장실에 여성분들이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서 볼일을 보는 모습에 멘붕 @.@
굿즈 줄에 만명 가까이 있는것을 보고 또 멘붕 @.@
줄을 몇시간 서고도 못사서 또 멘붕 @.@
출입구 통로가 전쟁터라 또 멘붕 @.@

입장까지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렸지만
공연이 시작되고(솔직히 대충 준비해서 돈이나 벌... 뭐 그런 생각)
티켓 가격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너무 열심히 공연을 하는 모습에 감동.
어릴적에도 관심이 없던 그룹이었지만
공연이 끝나고 장우혁이란 사람의 프로정신에 팬이 되었다고 한다... ^^ㅋ
사건사고 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좋은모습 보려줬으면 한다.
​

​

앵콜까지 끝나고 천안도착 새벽 01:30
일요일 오전에 부랴부랴 짐싸서
그녀 픽업.
​

유진식당에서 설렁탕과 육개장으로 든든히 한끼하고
​

시장구경.
정감가는 자전거가게
드라이버 돌릴 힘만 있어도 ..
그때까지 일을 하고싶다.
​

오서산 정암사 초입.
​

안전하게 도착.

​

​

에피타이저로 유진식당에서 사온 육회로 시작
​

천안 차암동 맛집! 명물! 부대찌개 연구소 김박사 부대찌개.
포장이유~~~
이맛에 길바닥에 나온다.
​

엄마표 갈비.
쪼금 태워서 아쉬웠...ㅠㅜ
​

​

오서산 억새밭

​

​

안개가 많이 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좋은 추억 민들고 .. ^^

​

하산하고 둘다 출근 ^^
​

주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