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블러 타이어 실란트 넣기.
뭐든지 처음엔 다 어렵다.
익숙한 분들에겐 아무일도 아니지만 튜블러 타이어를 처음 사용하면서 실란트작업을 해보지 않은 분들에겐 급한상황에서 가끔씩 곤욕일때가 있다.
로드 튜블러타이어에 사용하는 실란트는 여러회사의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지만 투포실란트만 한것이 없다.
일단 준비물은 실란트와 아래 사진의 절단한 스포크.
스포크는 꼭 필요한 준비물은 아니나 있으면 길바닦의 곤란한 상황에서 아주 큰 도움을 준다.
스포크중에 더블버티드(양쪽 끝과 가운데의 두께가 다른..) 스포크 중앙의 얇은부분을 잘라서 휴대하는것이 좋다.
실란트의 박스를 개봉하면 액체와 바닥에 검정색의 침전물이 있고 사용전 열심히 흔들어서 섞어준다.
실란트를 섞어서 밸브에 물려 주입을 하는데 잘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럴경우 실란트 구성품중에 밸브키를 묶어둔 가는철사(튜브로 감싸진)를 이용해서 실란트의 막힌 입구를 뚫어주는데 동봉된 가는철사는 힘이 없어서 목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미리 준비한 더블버티드 스포크로 입구를 한번 뚫어주고 뭔가 걸리고 빡빡한 느낌이 들때는...
뚜껑을 따서 확인해본다.
뚜껑을 열었을때 사진처럼 입구에 실란트 덩어리가 뭉쳐서 붙어있다면 구멍이 막혀서 잘 나오지 않는다.
이럴땐 준비한 스포크로 긁어서 막힌 입구를 뚫어준다.
실란트가 무리없이 준비가 된 상태면
동봉된 밸브키로 밸브코어를 분리한다.
가끔씩 밸브익스텐션의 안쪽 입구가 막혀서(기존에 사용했던 실란트가 배블익스텐션의 구멍을 막는경우..) 실란트가 주입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미리 준비한 스포크로 입구를 한번 흘터준다.
이제 준비가 다되었으면 펑크난 바퀴의 밸브를 5~6시, 7~8시 방향에 위치시키고 실란트를 주입하고 밸브코어를 다시 잠가주고 공기를 주입하면 끝.
공기주입시 처음엔 80정도 넣어주고 펑크난 부위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제대로 막혔는지 확인한후 이상없이 막혔다면 원하는 공기압으로 다시 주입해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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