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수요일
이화령 찍고 복귀하는 계획으로 나섰으나
괴산에서 비가 쏟아질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
괴산 지나갈때 자주 들르는 올갱이해장국 에서 아침먹고 복귀.
무정차 다짐하고 침 흘리며 달리다가도
이른 아침 문이 열린 거 보면
여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한 그릇 비우면 여기서 라이딩 끝
식객에 나온 맛식당과
서울식당도 맛있지만
내 혀에는 여기가 좋음
괴산까지 맞바람에 죽을똥 달렸음
참 ~ 올갱이 안좋아하는데
이 집 올갱이해장국은 지나칠 수가 없다
엊그제 아부지가 근무하셨다던 곳에 들러봄.
좋은 아빠가 되고싶다.
방울토마토를 베란다에 키워보겠다고
심어봄.
저걸 다 넣는게 아닌데....
몰라서 다 때려부음
물도 주고
3일후 ..
쑥쑥 자라거라